집착 미치겠어요
저도 신경끄고 쿨하게
헤어진거니까
제 갈길 가면 된다고
머리로는 수백번도 생각하구요

그사람이 뭘하든 누굴 만나든
난 이제 궁금해할 자격도 없고
궁금하다고 계속 연락하고 이러는거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왜이렇게 힘들죠
제 손이 알아서 다이얼 누르고 있구요
눈뜨자마자 눈감기전까지 
추억 되새기고 있고 펑펑 울고

시간이 가긴 가나요?
정말 시간 지나면 나아져요?
벌써 세달짼데 그대로에요
진짜 더 심해지고 있어요
미칠거 같아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수면제라도 먹고 안깼으먼 좋겠어요
이젠 그와 관련된 모든게 스트레스가 되요
집착을 버리지 못하니까요...

아 진짜 어떡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