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지 않을듯한 날이 온다.
머리로는 알지만 정작 실감안나는게 사실.
그리고 오늘이 왔다.
난 물어보고 싶다.
이날이 끝나면 고3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수능이라는 시험을 치면 그저 끝나는건가?
그저 대학을 가기위해 시험을 치르는건가?
솔직히 우리는 이 시험 하나를 위해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정도를 다니고 있다.
무언가 불공평한거같지만 그만큼 중요한시험.
수능
저는 아직 고2지만, 오늘이 지나면 수험생입니다.
오유분들, 아니 고3여러분들 힘내세요.
사람에겐 3번의 큰기회가 온다고 흔히말합니다.
그중 한번의 기회가 수능이라 생각하고 하면
좀더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이만 저는 가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