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벤치 클리어링이 아니라 그냥 호세 혼자만의 난동이나 다름없음. 그냥 흥분한 호세 제압하는게 목적.
이전부터 사구나 위협구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호세가 걱정되어 심판과 포수가 바로 따라나감.
순순히 1루 가는 척 하면 호세의 급 방향전환과 질주, 여기서 압권은 신승현이 글러브 집어던짐.
약간 진정모드로 돌아서던 호세가 방망이 든 신승현을 보고 다시 황소 모드로 변해서 돌진.
이때 호세 하나 뜯어말릴려고 거의 10명이 달라붙어서 간신히 제압.
아나운서는 "살신성인"이라는 표현까지.
이건 인간이 아니라 황소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