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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외로우신가봐요
게시물ID : gomin_979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영병은총살
추천 : 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23 04:58:36
저희 부모님은 제가 5살때 이혼하셨어요.

아버지가 저하고 동생을 키우시고 할머님이 살림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 담임선생님들이 학년 올라갈때마다 면담할때

어머님은..?이 질문이 제일 싫고 애들이 알게될까봐 창피해했었어요.

하지만 크고보니 참..철이없어도...ㅋㅋ

거두절미하고 요즘 아버지가 외로우신지 여기저기 소개팅이라해야하나?

그런 사이트에서 여자들을 보시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빨리 여자친구를 만드셨으면해요.

정말 생리얼 외로워보여요..ㅋㅋ이미 자식들은 다 컸으니 자식이 걸릴것도없구

만약에 결혼을 하신다해도 바로 어머니라고 부를 자신도 있는데..

빨리 맘에 드는 분을 못만나는게 고민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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