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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까지 갔었네요 ㅋㅋㅋ
어머니 백조되시고
소일거리?
그런건 모르겠고...
취미생활 하시려 돌아다니시더군요 ㅎㅎ
등산도 평일날 가시고
오후엔 사교댄스?
아들 : 10년만인가? 낮선남자 품에 안겨보시는게?
엄마 : 왬마! 엄만 그러면 안되?
아들 : 아니 ㅋㅋ 엄마 키가 작아서 벨트에 닿는거 아닌가해서 ㅋㅋㅋㅋ
엄마 : 개눔시키가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틈틈히 계속 배우시는거 같고
오늘은 고용보험 타셔야 된다고
무슨 교육 받으러 가신다고 가셨네요 ㅎㅎㅎ
그리고 저희집 문화센터 바로 앞이라 운동하고 싶으시면 그냥 가셔서 운동하셔도 되구요
아파트 내에서도 주부들 모아서 교육이나 취미 생활 엄청 많답니다 ㅎㅎ...
근데 갑자기 또 알바자리 알아보신다고 여기저기 친구분들한테 찔러보시는거 같은데...
주말마다 저희집 밥먹으러 놀러오시는 아줌마 오시면
절대로 일시키 말라고 잔소리좀 해야겠네요 ㅋㅋㅋ
저희엄니 쉬게좀 냅두라고...
아....... 근데 그러고보니
제주도 여행시켜드려야 되는데....
제가 운전을 못하는;;;;;;-_-;;;;;;;;;
동생놈한테 돈주고 ....... 둘이서 다녀오게 해야하나;;;;;;;;ㄷㄷ;;;;
운전을 못하면 제주도에선 등신인데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