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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맛에서 세계로.
게시물ID : readers_11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춍이
추천 : 1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23 15:52:05

오전 업무를 마친뒤 

오늘도 나는 한 잔을 들이킨다

이 한 잔의 맛 속에서 

조약돌만 한 손을 갖은 아프리카의 아이들의 슬픈 노동의 맛을 느낄 순 없다. 

그저 시큼하고 쌉쌀, 달콤한 맛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가루들이 수없이 서로 믹스 되어

쏟아지는 한국의 어느 한 공장 정도는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열매에 물든 조그마한 손과 그들은 한 번도 보지 못한 하얀 함박눈 같은 눈망울을 갖은 

소년과 소녀들이 다시 떠오른다. 

그러다 아프리카의 작거나 큰 내전들이 떠오르며 

그들의 아픔 뒤에 Ak-47이 생각난다. 




그렇다. 




에이 롱이 생각난다 




에이 숏이 생각난다




달방이 생각난다








그렇다.








총을 쏘고 싶다. 








A site. 




Roger that




go go !


"13번에 아이스커피 하나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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