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어달 전부터 밤에 잠을 설치고 가슴이 무거워서 일어난다....
원인은
이 무서운 놈이 가슴쪽에 올라와서
계속 내 턱을 핥아서인데.... 이놈이 웃긴게 지가 좀 졸리면 와서 잠을 깰려는건지 잠이 오게 하려는 건지 계속 핥핥핥핥
턱이 너무 아파서 수염도 길러보고 바싹도 깍아보고
비장의 한수라고 레몬도 턱에 바르고 자봤는데 얘는 고양이가 아닌건지 더 맛있게 핥핥핥핥
문제는 진짜 맛있는거 먹는거처럼 침까지 흘리면서 핥핥핥.....딴부위에는 눈길도 안주고 턱만 핥핥핥.....
넌 당최 내 턱에서 뭘 맛보고 있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