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곡 재지정 기사를 보니, 가증스런 쇼인건 아는데 제가 찝고싶은 포인트는 이거에요.
더민주는 뭔 눈치보는게 자동반사 수준이라 저런 과감한 좌클릭 못하죠.
뭔 운동권, 친노 어쩌고 소리만 들으면 경끼를 일으키는데.
저거 쇼라고 웃어도 지속되면 살짝 중간에 가까운 약진보 사람들 속는건 금방이이요. 5.18 강령에서 삭제 사건 모르는 사람들 업청 많아요.
가랑비에 옷젖듯이 조금씩, 조금씩.....
게다가 눈치안보는 과감한 행보... 더민주가 그랬으면 정말 기립박수 쳤을꺼에요.
프레임은 만드는 놈이 이기는 거죠. 국민의당 눈치 안보고 과감하게 좌클릭 행보 이거 얼마나 먹힐진 몰라도 어떤 사람들에겐 사이다죠.
각잡히니까 이태규 실력 나오네요. 같은 당 전략가라는데 더민주의 정장선, 이철희 뭐 이런 ㅂㅅ하고 레벨이 틀림
개인적으로 더민주는 우측이니 좌측이니 이념프레임에 휘둘리지말고 다수의 사람들 눈높이에 맞춘 상식/비상식의 정책의 선명성과 일관성으로 명확하게 포지셔닝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재인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그래서잖아요. 국민의당에 말려서 증발해버린 할배의 경제민주화도 그중 하나고요. 국민의당은 지나치게 정치공학적이라 이게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