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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조차 못했던 내 수능 썰...
게시물ID : freeboard_726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mxlraos
추천 : 0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9 01:00:26
필자는 지금 미대를 다니는 학샹임 

요즘 수능 썰 많이 올라오길래 내 썰도 하나 풀어봄

분당에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보았슴

다들 아시겠지만 굉장히 긴장된 상태에서 일교시 언어 를 기달리고 이있었음 

차분해 지기 위해 명상하는 마음으로 있었슴

감독관 분들이 들어오시는데 어디서 익숙한 분이 들오 오시는 거임

그분은 내 중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이셧음  나에게 잘해쥬셨고 이뻐해주셨던 분이얐음
정신이 멍한 상태이니 선생님을 보고 인사를 해야되나 고민하다 서로 아는체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담임 선생님도 나를 알아본 듯했으나

약간은 당황하신 표정으로 모른체 하심

그렇게 좀더 긴장된 상태에서 언어 시험이 시작됨

집즁을 하면서 아까의 일들은 잊어 버린듯 시험을 보고 있었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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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즁간쯤 20번때에 뮨재을 풀고 있을때 

교실 뒤쪽에서 꽝!!!  무엇이 둔탁하고 강하게 부딫히는 소리가 남...

그 교실 수험생 들이 모두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난 교실 뒤쪽을 쳐다봄

그리고 정적..

나의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졸도를 하신건지 쓰러지시면서 가윤데 맨 뒷자리학생 위자에 머리를 부딫히며 쾅! 소리가 난거임

충격 때문인지 선생님은 눈을 반쯤 뜨시고 흰자만 보이며 부르르 떠시며 발작을 일으키심

그공간이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당황하여 정적과 굳음이  몇분간 지속됨

또 그 반에 젊은 여자 선생님 빡에 어ㅂㅅ어서  업고 나가시지도 못하고 어덯라지 말만 하시다가 우리에겐 다시 풀으라고 하심

한선생님은 남자분을 부르러 나가셧고 그사이 5분이 넘는 시간동안 나의 담임 선생님은 그렇게 부르르 떨며 쓰러져 게셨음

난 이미 멘탈과 집즁력이 파괴됬음....

이거는 뭔가 하는ㄴ 생각과 선생님 걱정가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음....

그렇게 담임 선생님은 업혀나가시고 상황이 마무리 되었음

다시 언어지문을 읽으려 했지만 쓰러지셨덤 선생님의 얼굴이 눈앞에 너무 선명했음

그렇게 수능을 마침..

결과는 망함 

처음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얼이 나갔다가 분노하고 그랬름

3년 터울 동생이 내가 다닌 그선생님이 게신 중학교에 다니기 때뮨에 간간히 소식은 들음

뭐... 제 수능은 이랬어요  예... 어떻게 끝내지..ㅋㅋ

수능을 망치긴 했지만 재수안하고 원하는 예술학교 진학해서 잘 다니고 이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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