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의 강의 시간이였다. 그 날의 강의는 새의 발에 관한 강의였다. 커다란 새 발바닥 사진을 보여주며 이 발바닥은 무슨 새다...이 발바닥은 어떤 새의 것이다.. 라며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한 학생이 벌떡 일어나며 외쳤다. "교수님! 아니 어떻게 새 발바닥만 보고 새의 이름을 알아맞춥니까?" 그러나 발끈한 교수는 "아니, 자네 이름이 뭔가!" 그러자 그 학생은 책상위에 양말을 벗고 다리를 올려놓으며 말했다. "어디 한번 맞춰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