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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되다 (강스포!!)
게시물ID : movie_72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방학♥
추천 : 13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2/23 07:25:31
정말 재밌네요

완전 추천해요

가끔 영화를 보면서 뒷내용이 예상가는 경우가 있는데

 예상가는 내용이 맞아떨어지면 

뻔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예상가는게 맞아 떨어지면서도 

어쩜 그렇게 재밌는지

근 몇년간 본 영화중에 제일 재밌네요



영화 중간중간에 웃긴 부분은 너무 웃기고 즐거웠어요

헬기를 타는 장면에서 셰릴이 응원하면서 

기타치는걸 상상한 장면도 좋았고

월터가 직접 몸을 써서 움직이기 시작한 부분도 좋았고

상어를 때려잡는 부분도 정말 웃기고



아이슬란드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거침없이 내려가는 장면을 보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드는것도 좋았고

비행기 위에 서서 사진을 찍는 숀도 멋지고

화산이 폭발할때의 긴박함도 너무 좋고

영화 풍경도 정말 아름답고 멋져요

아버지가 직접 자신의 모히칸 옆머리를 쳐줬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서

아버지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도 좋았고

주인공이 입체적이라 

점점 변해가는 눈빛을 보는것도 좋아요

월터가 리치에게 스케이트 보드타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월터의 아버지가 

(제 머릿속에서) 오버랩 되는것도 좋았고

가까이에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멀리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도 멋지네요

가족의 사랑과 관심있는 사람에 대한 사랑

일에 대한 자부심과 아버지의 기억

인생에 대한 통찰을 모두 잘 엮은거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빨리 지나가는 단역들도, 소품들도

하나하나 기억에 남아서 좋네요

단역의 캐릭터와 

소품 하나하나의 설정을 참 고민고민하며 만들었겠구나

는 생각이 들어서 좋네요

  

인생의 정수가 담겨있다는

마지막 25번째 필름이 어떤 사진일지

사실 유령표범을 찍으러간 숀과 대화하는 시점에서

깨달았지만

그 뒤에 25번째 필름을 인화된 사진으로보니 

또 느낌이 색다르고 정말 좋네요 

영화를 보는내내 사랑에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좋아요!!!




출처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넘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내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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