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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비만 여성을 위한 감량법
게시물ID : diet_72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오렌지
추천 : 2
조회수 : 29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16 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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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성들의 주된 고민사인 '하체 비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A라는 한 여성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녀는 중학교 때 까지 여느 친구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몸매였으나 고등학교 때 시험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한 후 몸무게가 급증했습니다.
 
이 후 정신차리고 식이요법을 통해 감량을 하여 정상 체중이 되었으나 이를 어쩐다, 다리의 각선미는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은 것입니다.
 
이후 그녀는 스스로 하체비만이라 자책하며, 상체는 평범하지만 하체는 통통한 현재의 '하비'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자, 그녀가 하체비만을 탈출하려면 어떤 방법을 통해야 할까요?
 
.....를 알아보기 앞서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것은 그녀의 하체살이 빠지지 않은 근본적 원인입니다.
 
 
 
1. 그녀의 하체는 '근육형' 하체 입니다.
 
아니 A씨는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운동을 한 적이 없는데요?"
 
아닙니다. A씨의 몸무게를 버티고 서 있는 것 자체로도 A씨의 하체는 이전보다 십 수 kg 이상의 중량을 버티고 선 하체운동을 몇년 동안이나 해 온 것입니다. 때문에 A씨의 하체에는 근육의 비중이 꽤나 높습니다. (그래서 뚱뚱한 여성이 힘이 세다는 말은 적어도 하체에 관한한 과학적 사실입니다) 
 
 
 
2. 한번 생성된 하체 근육은 웬만해선 줄지 않습니다.
 
예컨데 교통사고를 당해서 왼쪽 다리가 부러진 한 사람을 생각해봅시다. 다리에 깁스를 하고 지낸 몇 개월 동안 그의 왼쪽 다리는 앙상할 것입니다.
 
하지만 깁스를 풀고 나서도 계속 그럴까요? 아닙니다. 금새 원래의 근육량을 회복하고 오른쪽 다리와 별 반 차이 없어집니다.
 
똑같은 원리로, 한번 생성된 하체 근육은 웬만해선 줄지 않습니다.
 
이것은 상체를 버텨야 하는 하체의 숙명(?!) 때문에 주어진 생명체의 놀라운 법칙입니다.
 
 
 
자, 원인은 이렇다치고 그럼 A씨는 어찌해야 하나요?
 
 
여기서부터는 개인차가 드러납니다. 즉, 개인의 체형에 따라 운동법이 다릅니다.
 
일단 A씨의 하체가 굉장히 굵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녀에게 있어서 하체를 단련하는 유산소 운동은 금물입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등)
 
왜? 여성들의 운동 목적은 '건강'이 아니라 '美'인데, A씨가 살을 뺀 이후의 모습은 분명 이효리 상체에 강호동 하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A씨에게 가장 맞는 운동은 수영입니다. 이러한 여성들은 운동의 부하를 전신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것에 걸맞는 것이 수영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목표가 '꿀벅지'이며 현재 적당히 굵은 정도라면 위의 유산소 운동을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목표가 '모델 같은 다리'라면 당장 모든 운동을 멈추고 최대한 다리의 활동을 아끼며 오로지 식사조절에만 올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리는 안 쓸 수록 가늘어집니다.
 
 
 
 
결론: 그대가 굉장히 하체 비만---------> 달리기 보다는 수영이 미래의 체형을 위해 좋습니다. 
 
        그대가 약간 하체 비만이며 꿀벅지가 목표--> 하시던 운동 계속하시면 됩니다. 
 
        그대가 약간 하체 비만이며 모델 다리가 목표--> 식사조절에 올인하시고 최대한 다리 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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