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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2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Ω
추천 : 0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7/02 00:10:49
전 여자임.
그것도 슴일곱이나 숙성된 여자임.
그런데 결혼에 대한 부담이 없음.
일단 거두절미하고 내가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임?
그 부담이 없다는게 결혼 비용이나 그 외의 것들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해도 나 혼자 살던 것들이- 혼자 누리던 것을
함께하고 함께 누리고- 식탁에 숟가락 하나 더 놓는 것뿐 이라고 생각함.
결론은 결혼을 해도 내 인생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는 생각자체가 없음.
물론 식구 하나 늘어서 식탁에 숟가락 더 놓는다는게 반찬하나 더 올린다는게
얼마나 귀찮은건지 알고있긴 하지만 그것은 귀찮은거지 힘든 것이 아니니 상관없는 것 아님?
그리고 요즘 세상에 식사도 내가 힘들면 남편이 할수도 있고 남편이 힘들면 내가하고-
ㅇㅏ... 내가 너무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는 건가...
그리고 왠지 결혼해서 바뀐다는게 이런게 아닌 것만 같아...
심지어 주변에 절친들 중엔 결혼한 뇨자가 없음.
그래서 실정을 더 모르는듯?
유부녀분들이나 유부남분들 제게 현실 좀 넣어주세요.
임. 임. 임. 그려서 죄송해요 ㅇㅅㅇ
그런데 심각하게 얘길 끌고 싶지 않아서요 이해해줘용~
이해해주는 그대~ 멋진 오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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