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흔한 지복합성, 모공대마왕 피부타입이구요. 즐겨쓰는 파데는 레브론 휩크림과 더블웨어 입니다. 물론 휩크림과 더블웨어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지만, 이게 매일 쓰기엔 좀 너무 빠방한 커버력이랄까요. 외출할때나 그럴땐 좋지만, 간단하게 집앞에 마실나갈때나 여름에 엄청 더울땐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서, 얇게 데일리로 사용할 제품을 따로 사용하는 편이에요.
지금까진 주로 BB나 쿠션 사용해왔구요.
헌데! BB크림이랑 쿠션은, 막 발랐을때랑, 기름 살짝 돌때 까지는 정말 정말 괜찮은 제품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무너질때 너무 너무 지저분하다는거죠. 전 쿠션제품들이 더욱 그랬던거 깉아요. 수정화장한다고 더 바르면 막 겉돌고 그래서 오히려 지저분 해보이는...ㅠㅠ
이 제품이 커버력은 왠만한 비비크림 정도 나오면서, BB크림 톤의 회색빛이 전혀 없이 파운데이션 처럼 발색이 되요. 피니쉬도 얼굴에 따로 뭉치면서 돌아다니는 그런 매트가 하니고, 뽀~오송 하게 마무리 되구요. 전 파우더도 따로 안써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가장 가장 큰 장점은, 무너질때 파데나 쿠션 특유의 지저분함이 전 혀 없다는거!! 어떤 마법을 썼는진 모르지만, 무너진다기보단 페이셜 오일로 블랜딩(?) 한 느낌으로 오후까지 지속이 되요. 수정화장 전혀 없이요!!
전 요새 토너, 모이스쳐라이저, 수분크림 위에 이 제품만 바르고 출근합니다. 밖에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면 수분크림 위에 썬크림 추가해서 발라주구요. 썩을 대자연님의 마법에 걸릴땐 뾰루지가 올라오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커버가 좀 부족할때가 있는데요, 그때는 제품 위에 컨실러로 살짝 가려주구요.
관심있으신분들은 통장과 상의하시기전에 참고하시라고, 제가 항상 챙겨보는 뷰티 유투버 젠님의 튜토리얼 영상 남겨드립니당. 컨실러 튜토리얼인데, 베이스로 이 제품 사용하기 때문에 커버력이랑 색상 보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