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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간밤에 꾼 꿈
게시물ID : freeboard_742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드드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24 11:24:36

새벽에 집에 늦게 들어가는 꿈을 꿨음 우리동네 앞인데 웬 여자가 몸을 활처럼 휜 상태로 엠블란스에

타는 장면을 보면서 꿈이 시작 꿈안에서 2시 가까이 됐는데 마을버스가 다니길래 급하게 잡아탔음

근데 버스카드가 안찍히는거임 그냥 무시하고 탔고 버스에는 4~5명 정도 먼저 타 있었음


지금부터 대화체로 하겠음

나 : 아저씨 여기 내려야 하는데 왜 안서요?

버스기사: (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나 버스기사 아닌데

나 : 아저씨가 버스기사 아니면 이건 뭐예요?

버스기사:(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이거 버스 아닌데

나 : 아저씨 장난하세요? 종점까지 왔으니까 세워주세요

버스기사:(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여기 종점 아닌데 여기 소세지인데

나: 뭐라구요? 뭔말이예요?

버스기사:(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여기 소세지 아닌데 니가 소세진데

여기서 순간 돌아보니 먼저 타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칼을 꺼내면서 나한테 다가오기 시작했음

버스 밖에는 연장 들고 있는 2~3사람이 더 있음을 확인하고 그대로 잠에서 깸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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