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에 늦게 들어가는 꿈을 꿨음 우리동네 앞인데 웬 여자가 몸을 활처럼 휜 상태로 엠블란스에
타는 장면을 보면서 꿈이 시작 꿈안에서 2시 가까이 됐는데 마을버스가 다니길래 급하게 잡아탔음
근데 버스카드가 안찍히는거임 그냥 무시하고 탔고 버스에는 4~5명 정도 먼저 타 있었음
지금부터 대화체로 하겠음
나 : 아저씨 여기 내려야 하는데 왜 안서요?
버스기사: (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나 버스기사 아닌데
나 : 아저씨가 버스기사 아니면 이건 뭐예요?
버스기사:(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이거 버스 아닌데
나 : 아저씨 장난하세요? 종점까지 왔으니까 세워주세요
버스기사:(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여기 종점 아닌데 여기 소세지인데
나: 뭐라구요? 뭔말이예요?
버스기사:(무한도전 형돈이 톤으로) 아닌데 여기 소세지 아닌데 니가 소세진데
여기서 순간 돌아보니 먼저 타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칼을 꺼내면서 나한테 다가오기 시작했음
버스 밖에는 연장 들고 있는 2~3사람이 더 있음을 확인하고 그대로 잠에서 깸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