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영화 '변호인', 盧 얘기 아니다"

새누리당은 2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변호인 시절을 그린 영화 '변호인'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변호인' 제작 출연진이 봉화마을을 방문했다고 한다"며 전날 송강호 등 '변호인' 출연진 및 제작진의 봉하묘역 참배를 거론한 뒤, "배우 송강호는 우리가 좋아하는 배우고, '변호인'이라는 영화는 좋은 영화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어 "그러나 '변호인'은 픽션 드라마이지 논픽션 드라마가 아니다"라며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도, 어느 검사 이야기도 아닌, 소설을 영화로 한 것일 뿐"이라고 강변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7400

....에 대한 송강호씨의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