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연휴가 다가오니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설레는 마음만큼 가깝게 느껴지는 이가 있으니
그 이름하여 ‘겨 울 추 위’ 라는 분이죠.
저는 겨울이 너무너무 싫어요.
가뜩이나 추위를 많이 타서 가을에도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겨울이라니! 이게 왠 말입니까?
겨울만 되면 시려오는 손과 발….
저의 딸도 제 딸 아니랄까 봐 추위를 엄청나게 탄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야흐로 5일 전, 딸과 함께 이마트를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앙증맞은 디자인에 털이 복슬복슬한 슬리퍼.
그 이름하여 겨울철 추위 Storm을 피하는 스톰피라는 겨울철 슬리퍼였답니다.
딸은 스톰피를 보자마자 사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하더군요.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이고 발이 시리다고 떼를 쓰는 아이이기에 바로 사줬답니다.
딸을 사주는 김에 저의 것도 하나 Get!
스톰피는 사이즈가 230mm까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성인 여성도 신을 수 있는 사이즈라 딸과 커플 슬리퍼를 맞췄죠~
아~ 스톰피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완벽한 따스함과 중독성 있는 착용감.
이제는 집에서 스톰피를 안 신고는 못 뻐기겠어요.
미끄럼 방지 기능도 있어서 미끄러질 위험도 없더라고요.
게다가 딸아이가 방방 뛰어다니는데 층간 소음 방지 기능도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발이 시린 아이가 걱정이신 분! 자신의 발이 시린 여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