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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역주의 프레임의 정점...김종인 feat 부산
게시물ID : sisa_726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기면오백원
추천 : 3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4/18 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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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큰일납니다. 
단순히 호남 헤게모니를 차지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부산에서 새누리당이하는 지지자 갈라치기... 
지금 똑같이 호남에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의 프로세스가 새누리당의 그것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정말 걱정됩니다. 

김어준총수가 하는 말 
지역감정을 유발시킨 국민의당 = 역사의 후퇴
그게 그냥 기우라고 생각하지마십시오. 
제가 나고 자란 부산에서 
저는 어떤식으로 새누리당이 시민들을 농락하는지 똑똑히 봐왔습니다. 

.........김종인의 존재는...........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1석2조의 호재죠. 
김종인이 부각되길 바랄 겁니다. 
더민주와 문재인을 호남에서 영원히 결별시킬 찬스니까요.   
더불어... 호남인들과의 정서적 분리시키기에 딱인 인물입니다. 

지역감정을 일으키기에 필요충분조건이 바로 김종인입니다. 


 인지하지 못하면서 서서히 지역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헤어나올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 .  

저는 선거 직후 가입했습니다. 
너무 걱정되어서.... 

게시판을보다가..... 
두려웠습니다. 

호남이 지난 30년간의 부산처럼 될까봐.... 

.
 지금 호남에 계신 40프로의 더민주지지자들의 상실감은 
부산에서 민주당 지지하며 살아온 30~40프로의 지지자들 마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글 올립니다. 
기운내십시오.   

더민주는 중도니 어쩌니 헛소리하지말고
저 지지자들 달랠 생각이나 하십시오.  

부산??달라진 것 없습니다.
중도??안 움직입니다. 
이번 부산에서의 이변은 
새누리지지자들의 투표포기와 더민주 지지자들의 결집이었습니다.
지지자를 지키십시오.
호남에 있는 저분들 위로하시라고요.


 
민주주의를위해 힘들게 싸워보지 않은 김종인,안철수에게는
단순히 
대선을 위한 권력싸움에 지나지 않겠지만
우리에겐
죽어도 막아야하는 민주주의위기...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출처 이글 적을려고 가입했는데
5일...너무 긴 시간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선거결과에 마음 아파하시는 호남 더민주지지자분들에게
힘내라고 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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