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를 넘어서 몇달이 된거 같은데 어느순간 매스꺼운듯한 속이 안좋은 멀미와 비슷한 감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뭐지 내방을 내가 청소를 안해서 그런가? 이런생각에 청소를 하고 좀 괜찮아 졌나했는데 그게 아니라 계속 안좋더군요 청소전에는 음식물찌꺼기 때문인지 조그마한 날파리같은놈들이 많았는데 자면서 내가 그걸 먹어서 속이안좋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뭐지 싶은 의문이 들더군요. 근데 밥을 먹어도 속이 안좋고 항시 무슨 입덧처럼 갑자기 구역질을 하는데 그래도 견딜만 했습니다. 그래도 아니다 싶어서 병원가고 병원에서 주는약먹으면 또 좀 괜찮은것 같고... 그렇게 몇번 갔는데 오늘은 단순히 구역질을 계속하다가 도가 지나쳐서 토해버렸네요 귤밖에 안먹었는데... 그래서 아예 이 낫지않는 만성같은 느낌이 드는게 대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라고해도 왜이리 안낫는지... 제가 속이 안좋은것 멀미를 정말 싫어하고 너무나 힘들어하는데 제기준으로는 최상급의 고통지수입니다...차라리 내시경을 해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구역질이 싫네요... 외가쪽이 다들 멀미를 심하게 하는데 그걸 물려받아서 버스도 잘 못탈정도에요... 지하철은 정말 위대한 탈것입니다 제가 멀미를 안하니까요...

아무튼 다들 규칙적인 생활하세요... 아마 규칙적으로 식습관을 가지지 않은탓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