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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잘해주는 남친이 부담스럽다는 말..
게시물ID : gomin_726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a
추천 : 2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7 16:58:03
이해 못해주는 사람이 많겠네요..
아버지 2년동안 사업실패위기로 사업에 신경쓰시느라 모든 돈이 그쪽으로 들어갑니다..
내가 겨우 버는 80만원으로 5명의 식구가 매달려있다 생각해보세요..
나도 꽃다운 20대 청춘입니다.. 

사랑하는 남친 밥이라도 한끼 사먹이고 싶은 마음
누가 없을까요? 2년동안 연애 이어오면서 사랑이 없었을까요?
학교 휴학후 돈만 벌었습니다.. 
그것도 최대한 교통비 안드는 집 앞에 있는 곳으로요..

이런 상황.. 남친도 알고 있었죠..
그런데 남친이 무작정 비싼선물 비싼밥 사주면서 
자기 마음이라 합니다..
마음이 그런... 비싼걸로만 나타낼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상대방 상황보면서 간단한 편지로 작은 선물로 충분히 표현할수있는거잖아요..
그런 남친보면서..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없는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지..

겉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았죠..남친도 그랬죠..
사업하는 집 딸이라고 늘 돈이 풍족할 거 같은가봐요..
많이 힘들어 하드라구요.. 

알아요 이 사람이 얼마나 나한테 잘해줬는지.. 
나한테 모든것을 다바쳤다는 거 알아요..
그렇지만 상대방의 마음도 좀 신경써주면 안됬었는지..
너무 미워요... 이렇게 떠나버린 사람..
나만 나쁜년 만들어놓고... 
힘드네요.. 

내 마음만 알아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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