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어제, 20세기 폭스 공식계정에서 또다시 연습 영상을 올려줬습니다.
이전 글에서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됐다고 말씀드렸던 'This Is Me'네요.
이번에는 해당 노래를 부른 케알라 세틀(Keala Settle)과 감독이 함께 나옵니다.
감독이 말하길,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해당 곡을 발표했을 때 "이 노래가 영화의 대표곡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 듀오는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케알라 세틀은 사실 본인이 주가 되어 노래를 부른 적이 이 영화의 프레젠테이션 날 전까지는 없었기에
두렵기도 했지만 이런 큰 기회를 놓칠수 없었고,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하는군요.
영상 상단에 나오는 황금색 글씨들은 각 매체에서 받은 평들입니다.
휴 잭맨과 같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분들은 꽤나 유명한 뮤지컬 배우들 인 것 같아요.
(유튜브 댓글에 이름들이 언급이 되더라구요.)
이번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건 흥을 주체 못하는 피아노 연주자와
3분 50초 경에 나오는 케알라 세틀과 휴 잭맨의 호흡(?)인데요. 보면서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ㅠㅠ
역시 맨 중의 맨, 휴 잭맨입니다.
아... 그나저나 계속 연습 영상을 올려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또 올라온다면... 'The Greatest Show'노래였으면 좋겠네요.
잭 에프론과 젠다야도 보고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