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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강철비는 재미없고 신과함께는 재미있습니다.
게시물ID : movie_72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피린티
추천 : 3/15
조회수 : 95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2/25 16:40:18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강철비 

감동이 없습니다. 감동이 없으니까 눈물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무감정으로 본 것 같습니다. 
소재는 참신했는데 각 스토리별 개연성이 너무 억지입니다. 등장 인물들의 비중도...
몇몇은 중요 인물급인데도 그냥 엑스트라처럼 잠깐 비춰집니다. 

긴장감. 긴장감을 주기위해 해외영화에서나 볼 법한 사운드를 어디서 가져와가지고는 계속 틀어줍니다. 
근데 그냥 긴장감보다는 시끄럽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차라리 안트느니만 못한 사운드. 

그리고 제가 영화관가서 왠만한 영화에는 절대 졸지 않는데요. (예전에 알렉산드라인지 뭔지 하는 영화보고 딱 한번 졸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보고는 후반부 내내 졸았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신과함께

눈물 쥐어짰고 감동 쥐어짰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마누라 말만 듣고 갔다가
재미있게 보고온 영화입니다. 재미면 재미, 감동이면 감동. 
주지훈의 한대 쥐어박고 싶은 어설픈 건들거림만 없었으면 100% 완벽했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마블급의 마무리도 사람들에게 끝까지 유쾌함을 준 요소라고 생각하구요. 

정말 주지훈만 아니었으면 이 영화는 SS급 영화가 확실합니다. 



신과함께는 23일에 봤고(와이프가 보자고 했습니다.) 강철비는 24일에 봤습니다(제가 보자고 했습니다.)

신과함께 알바라고 하셔도 무방할 정도의 글이죠? 근데 다른 사람들도 저런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냥 저 영화 두개는요. 비교가 불가능급입니다. 각자 생각해본다면 강철비도 분명 재미있는 영화가 될 요소가 있을겁니다. 
근데 저 두개는 비교하면 안됩니다. 마치 어벤져스랑 영구와 땡칠이 비교하는 급이에요. 
왜 그런지는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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