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장례식장 다녀오셨거든요, 뭐 장례식장 다녀오면 소금뿌려야한다니 많이그러시는데 저는 아닌데 어머니가 기독교신자라 그런거 안믿어요.
담배한대 피려고 내려갔다왔는데 엘레베이터가 2개예요 A 랑 B 엘레베이터가 있다고하면 내려갈때는 B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어요.
한대피고 다시올라가려고 B 엘레베이터 문을 열었는데 문이 열리면서 갑자기 엘레베이터 안 전등이 꺼지더라구요. (으아아) 뭐 여기까지는 그냥 전등이 나갔나보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A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고 A 엘레베이터 를 불렀어요.
A 엘레베이터가 9층에 있더라고요 슬슬 내려오는데 닫힌 B 엘레베이터 안에서 자꾸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끼기긱 하면서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그소리가 들렸어요. 집에들어와서 글쓰는데 참 기분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