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의 피바람이 없었더면 아마도 세종대왕의 치적도 없었을 것입니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운 조선 초기.

만약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면서 그냥 모든 것을 덮고 갔다면 세종대왕은 그 수많은 치적을 쌓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태종은 그 과정에서 자신의 매형들은 물론 사돈까지 숙청을 하는 모습을 보였죠

지금에 와서 손가락질 받았지만 당대에도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있었기에 조선 500년 역사 중에 가장 위대한 왕을 배출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조선 창업 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이 시기에 사쿠라 쳐내지 못하면 위대한 업적은 커녕 질질 끌려다니다가 정권교체도 이뤄내지 못합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며 넘어가다가는 결국 정권교체 못하고 무너지게 돼있습니다

차라리 초반에 빨리 털고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