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총체적으로 덕후들을 물먹인다.
애니메이션이든, 소설이든, 영화든, 게임이든 문화컨텐츠 자체를 즐기고
소비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무리가 없지만 그 경계가 무너져서
전혀 상관도 없는 뜬금없는 상황에 자기들만의 이야기나 관점을 들이대서
분위기 서먹해지게 만드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제조기다.
거기에 어색한 분위기를 읽었으면 화제를 원상태로 복구시킬 것이지
그걸 또 지리멸렬하게 설명한답시고
"이건 사실 XXX에서 나왔던 대사인데 주인공이 ~의 능력 소유자거든?"
이러는 지경에 까지 이르면 그야말로 최악중의 최악.
진짜 이런 소리하는 녀석들은 법적으로 사회에서 격리시켰으면 좋겠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같은 경우는 얼마나 현실에 충실한데.
국가 연금술사가 되기위해 오늘도 고시원에서 산더미같은 책을 파고있다고
아 이해 못할까봐 설명하자면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온건데
국가기관에 소속되서 연금술 연구도 하고 군사적 활동도 하는 일종의 준군사조직이거든 나 거기 들어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