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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빅픽쳐 이야기하던 입장이지만.. 추대는 안됩니다.
게시물ID : sisa_726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은하준아빠
추천 : 10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4/18 15:10:21
일단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분명 공과과가 있다는 것부터 전제합니다.
김종인이 다 잘한거 아니죠..
가정은 냅두고..
실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김종인 비대위의 더민주는 호남에서 많은 의석을 얻는데는 실패했지만.. 제1당이 되는 의석은 얻었습니다.
그것이 김종인의 덕이던 탓이던..
어쨋던 김종인 비대위 아래에서 벌어진 일이니..
그건 사실로 놓고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더민주에서 이번 당권이나 원내대표 선출에 관해서...
김종인의 역할이 남아있지만 당대표가 되는 것은 곤란하다.. 라는 입장입니다. 물론 원내대표도..
최고의원쯤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대표가 된다고 해도.. 추대방식으로는 안됩니다.
정봉주가 말했듯..
선출된 권력이 아닙니다..
김종인이 힘을 받기 위해서라도..
대표가 되려면 제대로 된 전당대회에서 선출되어야만 합니다.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더민주에서 지금 해야 할것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 보다는..
당헌당규를 지키라.. 라는 가장 기본적인 메시지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인이 대표를 하고 싶다면 또는 대표를 해야한다면..
추대가 아닌.. 선출을 통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더민부 내부의 갈등을 전당대회로 끝맺음 하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당원에 의하여 당헌당규에 맞게 선출된 사람이 대표직을 수행하게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갈등은 끝도 없이 이어지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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