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도의 길에 막 들어선 저도 얕은 지식이지만 짤막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새로운 이론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새로운 이론 역시 기존 법칙들을 보완하는 존재이지 아에 갈아엎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또한 기존 법칙들을 충분히 설명 가능할 것 입니다.

가끔 나오는 근거로 '뉴턴 역학' 이 '양자 역학'으로 인해 틀렸다고 증명되지 않았냐 이거던데 틀렸다고 증명된게 아닙니다.

거시적 세계에서 뉴턴역학이 맞지만 미시적 세계에서 맞지 않자 양자역학을 도입하게 된 것이고 양자역학을 거시적 수준으로 근사시키면 뉴턴 역학이 나옵니다.

계속 '가능성' '인간의 한계' '편협함' '맹목적'을 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과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증명이 이미 끝난' 혹은 '증명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한계로 인해 증명을 하지 못 한 문제(이론상 가능하지만 실험적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은 문제들)'을 가지고 논하는 것이지

'상상력'을 가지고 논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은 '소설'이겠죠.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던 '천동설' '4원소설' 등이 틀렸다고 현재에 증명되지 않았냐 하시는데 '천동설'과 '4원소설'은 과학철학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이들은 '사고'를 한 것이지 현재 과학처럼 '증명' '실험'을 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이폰' '스마트폰'을 예로 드시면서 '이건 과거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냐'하시는데 이미 많은 과게분들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저것은 그저 기술의 발전이지 물리학적 법칙에 위배되는 발명이 아닙니다. 현재 말하고 있는 법칙상 불가능 하다의 반론으로 나올 수 있는 예시가 아닙니다.

현 물리가 틀렸다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그만한 '증거'를 가져 오셔야합니다

"증거가 없지만 틀렸다는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과학적 사실들을 부정하시는 것이야 말로 더 편협하고 맹목적이라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