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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안새려고 오후 2시에 만난 31일 대학로 정모
게시물ID : jungmo_7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기양
추천 : 1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1/02 04:34:31
근데 결국 다음날 아침 9시까지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 2시에 보나 7시에 보나 밤은 새네요 싱↗기방↗기
체력에 마약들을 뿌리셨나....

달콤님은 이따위 미친정모 다시는 하지 말자고 했지만
미안해요... 내가 살아있는 한 어쩔 수 없어요......... ^^

비공개 친목정모여서 후기 안올리려고 했지만
사진 받아가시는 겸 짧게 써봅니당

전날에도 이동길님과 올나잇 드링킹 + 끔찍한(....)병마가 겹쳐서 끙끙 대며 잤더니
전화 20통 + 카톡이 250개가 와도 일어날 수가 없더라구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말로만 듣던 카톡감옥인가 싶었는데 아니라서 다행임

집에서 십분도 채 안되는 거리라서 후다닥 준비하고 뛰쳐나갔지만
1차 고기는 냄새도 못 맡아보고ㅜㅜ 바로 술먹으러ㅜㅜ
여튼
오늘 모임의 포인트~~회심의 서프라이즈 파티!!!
★경★ 달콤님 30짤 추↗카파↗티 ★축★
아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너무 착한 동생들이야ㅜㅜ
촛불부는데 엄청 씁쓸해보이고 거무틔틔한 축하주를 말 없이 원샷하시던 그 모습ㅜㅜ
으아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30이라니라며 억울해하던 그 모습ㅜㅜ

추...축하해야하는 거 맞죠?? 추...축하드려요......

여튼 2011년의 마지막 날을 아주 재미터지게 놀았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면 대체 왜그렇게 재미있었는지 기억이 안남, 으잉??
다들 구면이라 그런지 훨씬 더 친근하고 편하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님들이랑 놀면 대학교 동아리에서 노는 것 같애ㅜㅜ 그런 기분이 들어ㅜㅜ

여튼 정신없이 쳐묵쳐묵
빈속에 쏘맥을 쳐묵쳐묵
안주먹을 시간이 없어서 술만 쳐묵쳐묵

노래방 고고고
노래를 랄랄라
노래부르면서도 술을 쳐묵쳐묵

4차로 또 술집을 고고고
한살 더 먹었다는 사실에 슬퍼져서 술을 쳐묵쳐묵

5차로 술을 또 먹...
아 글만 써도 취하는 것 같아
사실 5차가 제일 재미있었지만 오호호 이건 같이 간사람들만의 비밀~~

아 참, 오로롤님~
총무 맡으셔서 예약하시느냐 돈 관리 하시느냐 고생 많으셨습니다용~~ 동네주민인 게 유레카!
아 슾헤셜피플 울산에서 오신 팬더저녁밥님
... 하... 너무 잘생겼어..... 진짜 얼굴로 사람 홀리는 게 이런건가 싶어요
진짜 오빠는... 하..... 너무 잘생겼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
마지막으로 이동길 이 개ㅅ.... 아... 아닙니다


여튼 한 달 후에 또 유쾌한 모습으로 봐요!!
나꼼수 들으면서 쓰느라 글 내용이 티격태격하네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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