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당에서 가능하지도 않는 추대론을 꺼내든건 어찌보면 다른 큰 그림을 위한 밑밥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다가올 전당대회에 앞서 당지도부가 김종인 내시부로 재구성되었고...
문재인 용퇴론과 김종인 추대론을 앞세우고 소란한 틈을 타
물밑에서 서서히 당권잠식과 줄세우기를 시도하는듯 생각되네요.
이번 총선 무엇보다 세력없는 초선이 많고 다선의 당권에 가까운 중진들은 이미 저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형국이니 아무리 친문인사가 80 이상 될지라도 친문끼리 뭉치기 쉽진
않을겁니다.
뭔가 어떤 자들에 의해 또다시 더민주내에서 큰그림을 그리고 있나 봅니다.
하나하나 대응할게 아니라 좀 더 큰 그림을 잡고 당원들이 대처해야할것 같네요.
내부의 적을 방관하면 더민주는 미래가 없습니다.
외연확장이든 친노탈피든 전국정당 추구든 이 모든게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특정한 자들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라면...
더민주의 성장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요.
괜한 분란이 아니라 스멀스멀 무언가가 피어오르는 모양새가 심상치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