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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류로 간 기타레슨글 보고 적습니다.
게시물ID : music_85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컴포저
추천 : 6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25 04:11:24
요리게시판에 자꾸 맛집사진,위치나 리플로 어디냐고 묻는거에 오유분들이 조심하는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홍보때문이죠. 솔직히 고의든 아니었든 그렇게 홍보된 집도 많았을겁니다. 

'난 그냥 맛있는 집을 여러분들한테 알려드리고 싶었다. 근데 왜 안되나?' 

의도는 좋습니다.

근데 이거에 편승해서 악용하는 사람들과, 당당히 사이트에 돈내고 광고하는 사람들을 바보만드는 짓입니다.

음악게시판에서 레슨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긴 무료로 재능을 사고파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자신의 실력이 얼마가 되었건, 입문자 혹은 본인보다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봉사한다는

취지라면 단연 이해가 되겠지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으니까요.

정말 레슨받는분들이 너무 싸다 라고 인식할만큼, 오유분들을 배려하는 이벤트성 광고도 아니었고 (종종 봤었죠. 핸드폰케이스 기부하시면서 사이트를

홍보하시는 분이라던지, 혹은 음식점에 오셔서 안생겨요 하시면 뭘 서비스로 주신다던지,등등. 그나마도 반대먹은 경우도 많구요.)

그저 본인이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써 글을 쓴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유에 작성자님 뿐만아니라 다른 익명,혹은 눈팅만 하는 음악 하는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왜 그 많은분들이 여기서 레슨 해드린다 이런 글을 안올리는지

이걸로 조금은 설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클은 달게 받겠습니다. 전 방배소재에 백석예술대학 실용음악과 학생이구요. 작년에 오유분들한테 피아노 레슨 무료로 해드린다고 글 두번정도

올려서 두분 두달정도 해드린적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하는 레슨도 주의해야할점은 의지가 좀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두분이었는데 한분은 잠수타고 한분은 학업집중 이유로 그만두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재능기부 무료레슨은 안하고있구요.

이 글을 보면 화가 나실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제 말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덤으로 다른분들도 그분을 비난하는 질책보다는 이해하고 넘어가주시는 아량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금전적인 목적으로 레슨글이 올라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 많이 싸게 한다던지, 그러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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