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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설국열차 까는거 보면서 생각한건데 -영화 스포 거의 無
게시물ID : humorbest_727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의날
추천 : 80
조회수 : 7522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08 02:55: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7 23:44:20
영화. 소설. 시. 등... 문화컨텐츠는
아무리 감독 작가 ... 등 만든이의 의도와는 다른 해석 과장된 해석 이런게 좋은거 아닌가? 이거야말로 문화를 즐기는 맛이고.
영화가 감독 의도한 것보다 과대 해석하는것들 다 ㅂㅅ으로 모는 요즘 설국 까는게
옛날부터 결말을 안내놓고 '니들 상상에 맡긴다.' 이런식의 작품들을 모두 졸작으로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함...
국어책에서 나오는 '다음 작품에서 밑줄친 부분의 작가 의도는 ?' 하고 딱 결론 내버린 거면 그게 뭔 문화야... 재미없게...
안그래요?
 
참 웃긴게 설국열차 보면서
모든 문을 딸수 있는 남궁민수는
열차 내의 그 누구와도 다른세상 사람인듯.
쓰는 언어는 모두 영어인데 고아성과 단 둘만 한국어 쓰고
모든 인물이 앞칸으로 가는 문만 보고 있는데 정작 문딸 사람은
혼자 밖으로 나가는 문만 보고 있고...
유일하게 한국어 쓰는 딸래미는 노! 하면서 총쏘고있고 ㅎㅎ
그런 캐릭터 있는 영화 자체가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혼자 해석하는게 제일 재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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