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친선 승률은 80% 정도 되는데 순경 가면 승률이 30%까지 떨어집니다.
물론 순경이 좀 더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더 많이 작용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즉, 친선은 져도 상관없지만 순경은 결국 멘탈싸움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순경에서는 별것 아닌데도 멘탈이 깨집니다.
상대방이 골을 넣고 긴 세레머니에 리플리이만 다 보더라도 멘탈이 조금씩 엇나가지요.
이런 분들을 위한 순경 필승법 = 상대방 멘탈 부시기 방법 알려드립니다.
공유하지마세요, 님들만 알고 쓰세요.
피파에서 상대방 멘탈을 부시는 걸로는 선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ㄴㄴ 욕하면 서로 기분 나쁘니까, 가벼운 조크로 현웃을 터트린 후 상대방의 컨트롤의 미숙함을 이끌어내시면 됩니다.
가령, 팔카오 가 좋은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 했다면
[님, 팔카오 골도 잘 못 넣는데 팔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날려주시면 됩니다.
그럼 현웃,
[옛날옛날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죽어서 달이되었습니다. 그 아버지를 기리는 말은 아비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계기 입니다.
파울러를 사용하면서 전진압박 시 파울로 공격을 끊었다면,
[파울러가 님의 공격을 끊었네요, 어떻게? 파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현ㅋ웃ㅋ폭ㅋ팔ㅋ
[오늘따라 알베스가 굉장히 잘 뛰네요, 다리 보니 알뱄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왘ㅋㅋㅋㅋㅋㅋ
우연치않게 페널티킥 찬스를 얻으셨다면 피케로 차세요.
[피케는 역시 피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말이 끝나자 마자 공을 차면 상대방 현웃 하느라 방향키 못 눌렀음.
[오언 가격이 많이 떨어졌네요, 얼마냐구요? 오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 쓰면서도 웃김ㅋㅋㅋㅋㅋㅋ
[님 토티 왜이리 빠름; 엄청 토티네(토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
[귀가없는 노이어 ㅋㅋㅋㅋㅋㅋ] 이 것도 뜬금풋 나올 수 있음ㅋㅋㅋㅋㅋ
솔직히 이런거 엄청 많은디 ㅋㅋㅋㅋㅋ 다 말해주면 내 노하우가 다 빠져나가는거라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닼ㅋㅋㅋㅋ
즐거운 피온 되셔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면서도 배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