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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귀신(영혼)의 정의.
게시물ID : panic_72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ese
추천 : 1
조회수 : 11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5 00:39:10
귀신보단 영혼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옳은 표현 아닐까 싶은데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혼이나 귀신등의 정의는 '알고리즘' 그자체 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서 존재하고 안하고를 따질 .. 그런 대상이 아닌거죠. 


흔히들 비유를 하기를 몸을 하드웨어에 영혼을 소프트 웨어에 많이들 비교를 하잖아요?
무생물과 생물을 구분하는 기준에 소프트웨어적인 개념을 넣기도 하구요.


사실 귀신이니 영혼이니 이런게 산사람들 입에서 회자가 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귀신이나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들한태 영향을 미칠수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이잖아요?


뭐 무슨 귀신한태 홀려서 낭떠러지로 걸어갔느니 깊은바다로 걸어갔느니 이런 괴담도 있고.
근데 반면에 같은 홀린다는 표현을 
꽃뱀한태 홀려서, 혹은 카사노바 한태 홀려서 등등의 표현도 쓴다는 점을 놓고 봤을때

영혼? 그리고 육체가 없는 상태에서의 영혼(=이하 귀신이라고 표현하기로)인 귀신?을 
그사람(생명체) 특유의 알고리즘이(소프트웨어) 라고 생각하면 같은 표현을 쓰는게 매끄럽지 않나요?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중에 삼국지 명 대사가 하나 있죠.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물리쳤다" 뭐 대충 이런 비슷한 문장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다른 명언을 한개 더 예로 들어보자면
"전 죽어서도 이나라를(혹은 당신을) 지킬 것입니다."

위의 두 명언들은 비슷한 내용을 담고있죠. 살아 있는 동안의 그 사람의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이 죽은 이후에도 영향을 미친셈이죠.
산사람(들)에게 하여금 준비해놓았을 것이다, 어디선가 지켜주고 있을 것이다. 라는 심리적 영향을 주어 산사람에게 알고리즘 그 자체만으로도 
영향을 주는 케이스죠.

흔히들 원한이 있다고 하는 그런 경우 복수?라는 단어와 연관지어서 많이 그려내잖아요?
이도 같은 이유로 해석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사람이 나한태 원한을 품고 있을꺼야. 라는 심리적 영향을 받는거죠. 스스로 그러한 심리적 영향을 받는 구조를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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