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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안찍었다고 호남 비난?
게시물ID : sisa_727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밝은밤에
추천 : 1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18 17:37:54
20대총선결과 2.png 
 
지역을 떠나 진심은 어디서나 통한다
 
2016.4.18
이곳 저곳에서 간혹 더민주를 호남이 이번 총선에서 밀어주지 않고 국민의당을 대폭 밀어준 것에 불만을 품고, 호남과 국민의당을 싸잡아 비난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2012년 대선 시, 호남이 문재인에게 희망을 걸고 밀어주었을 때 호남인들을 칭찬했었던가?
 
박근혜의 총선소감이 우습지도 않고, 영원히 민심에 관심없을 것이면서 민심을 알겠다고 하는 것이 웃기듯, 그리고, 새누리를 완패시킨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디면서도 전혀 겸허한 게 아닌 것이 잘못된 것이듯, 더민주를 이번 총선에 밀어주지 않았다고 호남인을 비난하는 것을 잘못된 것이다.
 
더민주를 찍지 않았다고 호남인을 비난할 거라면, 경상도 지역에서 1번이 아니라 2번에 도장을 찍은 사람이 적지 않았으니까 경상도인들은 동시에 칭찬해야 논리적으로는 맞다.
 
또한 국민의당이라는 곳은 ‘실험적인 당’이라고 봄이 좋고, 아직 두고 볼 것이 쌓여있는 당이기에 뭐라고 논평한다는 것도 너무 이르다.
 
박근혜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존중해야 하듯, 더민주도 호남인의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존중해야 하며, 더민주 지지지들도 호남인의 민심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 차기 선거를 위해서도 유익하다.
 
호남인에게 섭섭함을 바탕으로 비난을 하기에 앞서 생각해 보면, 더민주가 그동안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한게 별로 없었다. 호남인들이 섭섭할 만도 했다. 그래서 호남인들은 더민주에 있다가 국민의당으로 간 호남사람들을 보며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과 동기에 ‘홧김에 서방질’하는 차원으로 국민의당을 밀어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당을 전폭적으로 신뢰해서라기 보다는.
 
더민주 및 더민주 지지자들의 가장 올바른 자세는 어떤 것이겠는가?
호남 영남 강원 충청 경기 서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좋게 보이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좋은 정책을 내놓고 상황에 시의적적하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며 정부와 여당 상대를 합리적으로 잘하게 되면, 그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일단 좋게 볼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20대 총선이 이 나라 모든 선거의 끝이 아니다. 재보궐선거도 내년에 치러야 하고 내년에는 또 대선도 있고 그 2020년에는 21대 총선도 있다. 이 모든 선거들이 많이 남은게 아니다.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이명박근혜 정권 8년이 정치-경제를 말아먹은 것을 생각하며 야당이 제법하게 우뚝 서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멀리 내대봐야 한다. 호남인을 욕하는 것은 호남인으로부터 영구히 표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결국은 누가 손해인가?
 
진심은 어디가나 통한다고 했다. 진심으로 열심히 하면 그게 보이고 꾸준한 진심으로 잘 하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법이다. 이런 자세로 당과 정국을 꾸려나가야 할 것이고, 이런 자세로 표심에 미리 미리 -선거를 코앞에 두고서가 아니라- 감동을 주는 쪽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정말이지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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