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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에서 재벌(류수영)이 변호사(송강호)에게 건넨 말
게시물ID : sisa_727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당히살자
추천 : 2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8 19:08:54


이건 영화 '변호인' 속 재벌이 노무현의 '부림사건 변호' 를 반대하면서 이야기한 대사이다


'저도, 우리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기를 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미국서 유학하면서 미국 민주주의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아십니까. 그런데 저그들 목숨 걸고 쿠데타 일으켜서 무고한 사람들까지 마구 죽여가면서 정권 잡은 저 사람들한테 미국식 민주주의 하자 하면, 할까요. 저 사람들, 힘으로 몰아내야 합니다. 말로 해서 될 사람들이 아니에요. 민주화, 시민운동. 그게 다 부르주아 중산층 시민들이 힘으로 이뤄낸깁니더.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중산층 시민혁명 일어나려고 하면, 적어도 국민소득이 세배는 올라야 돼요. 아직 우리 국민은 때가 아닌 거지요.'


만약 이 때, 영화 속에서 송강호가 이 말을 들었더라면 우리나라는 어찌돼었을까요?

저는 이 대사를 오유유저들이 깊이 곱씹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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