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의 익명은 까는데 쓰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꼬꼬마님들. 제 나이는 이제 24살 밖에 안 먹었지만 적어도 정신 연령은 당신들보다 높으리라 장담합니다.
고게에 분탕종자도, 주작러도 있는 거 압니다. 근데 그 작자들을 위한 고게가 아니잖아요. 고게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한마디에 진심을 좀 담고 말하라고요. 베오베에서 유입되서 고게 잘 모르면 댓글 달기 전에 일단 고게에 들어와보세요. 익명의 악플은 단호히 대처한다는 공지글, 눈이 있으면 좀 보시죠.
세상 천지에 완벽하고 흠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 글을 쓴 계기였던 결혼 글에서 당신들이 나불댔던 '친구가 없는 걸 보니 인성이 글렀다'라는 흠은 굳이 댁들이 지적 안해도 작성자님은 압니다. 글 제대로 읽지도 않는 것도 알만합니다만ㅎㅎ
뭣보다 가장 말하고 싶은 건, 숨기고 싶은 고민이나 그에 대한 공감글이 아닌, 충고를 하고 싶으면 숨지 말고 나와서 이야기 하란 겁니다. 추잡하게 뭐합니까? 당신이 욕먹을 건 겁나죠? 그게 악플러란 겁니다. 타 사이트의 악플러들 욕한 적이 혹여나 있으시다면, 본인부터 돌아보세요. 나는 악플러인가 아닌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