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에서 신호대기중 신호가 풀리고 진행중에 2차선의 앞차가 속도가 안나와 좌측 지시등을 켜고 좌회전 해 추월하려고 보니 1차선에 2.5톤 차 뒤로 5미터 가량 뒤에 벤츠 E320 이 보였으나 일반적으로 추월가능했었던 경험에 그대로 추월하려 1차선 진입 문제 없는 줄 알고 계속 직진하였으며 3.4킬로미터 가량을 지나쳐서 뒤에서 온 피해자 차랑에 의해 멈춰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2.5톤 차량 후미 쿠션에 의해 벤츠 범퍼와 본네트 약간 조명등 옆이 철판이 구부러져있었음.
아주 성질난 벤츠운전자가 욕을 하며 내리라고 하여 내려보니 그런 처음 당하는 상황에 당황해 있는데 벤츠운전자가 112로 신고 경찰이 바로 왔고 음주측정 결과 벤츠운전자가 어젯밤에 먹은 술에 의해 0.076이 나왔음. 바로 그자리에서 음주단속딱지 받았고.. 몸상태는 다친데 없다고 하여 조서에도 다친곳 없음이라고 적었음.
그 사람이 저를 뺑소니로 신고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
그 정도의 충격이 가해지면 가해자가(2.5톤 트럭 탑차) 알수 있다는데 저는 전혀 모르는..... 차체에 물건도 다 비워져 있어 가벼운 상태에 도로에 약간의 굴곡만 있어도 통통 튀는 게다가 차체가 5미터 가량 길어 가장 끝단에 걸린걸 느낄 수 없었음...
교통사고 처리반이 도착한 뒤에 사고 현장이라고 유추되는 곳을 찾아 사진 한장 찍고 차선이동한 제 차가 잘못이 있다고 그러는데 일단 조서 꾸몄으니 나중에 벌금 나오고 한다는데...
보험회사 직원들 말로는 그 벤츠 견적이 천만원가량 나올거라고 하던데.. 그정도면 보험 숫가가 얼마나 올라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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