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식 땐 연락이 끊겨 초대도 못했고 소식도 몰랐는데 결혼하고 2년쯤 지나 우연한 기회로 연락이 닿아서 동창회에서 인사하고 연락처 주고받고 연락은 거의 안 하는데 누구 돌잔치나 결혼식장에서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의 중학교 동창이거든요 얘가 담달에 결혼하는지 웨촬사진 올리고 그러네요 다른 친구한테 진작에 얘긴 들었는데 아무래도 제 결혼식엔 못 왔고 막 엄청 친하진 않아서 연락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알게된 이상 가야할지 안 가도 될지 좀 아리까리하네요; 여러분이라면 가시나요 안 가시나요? 그리고 안 갈거면 아예 아는체도 안 하는게 나을까요?;; 축하한단 말해놓고 결혼식은 쌩하면 그것도 기분 상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