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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에 제대로 된 중도 색깔을 덧입힌 건 문재인
게시물ID : sisa_727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은피어나고
추천 : 13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4/18 22:19:17
많은 사람들이 김종인의 우클릭 덕분에 
더민주가 중도 사람들로부터 표를 얻었다,
더민주가 새누리 지지자들로부터 표를 뺏어왔다고
착각하시는데 

솔직히 더민주에 제대로 된 보수의 색깔을 입히고
중도적 방향으로 가게 한 건 문재인입니다. 
분열종자들이 하나하나 당을 탈당해서 나갈 때
그 빈 자리에 문 대표가 영입했던 인사들을 좀 보세요.

표창원, 조응천, 김병기 등등. 
이 사람들 전부 보수쪽 사람들입니다. 
퓨어하고 백퍼센트 완전한 보수쪽 사람들,
그러나 제대로 된 상식을 가진 보수쪽 사람들. 

그러니까 문 대표님은 사람만 괜찮다면
보수든 진보든 가리지 않고 영입한다는 걸 
전 국민에게 보여준 것이고,
더민주가 진보에만 얽매이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라면 보수쪽의 행보를 보일 수도 있는 정당이라는 걸
보여준 겁니다.

하나 더 예를 들어볼까요? 
성남에서도 분당 하면 대표적으로 보수쪽 지지세가 강한 곳입니다.
여기서는 세월호 이야기하면 맘카페에서 강퇴당할 정도에요.
그런데 이런 지역에 웹젠 김병관이 출마를 합니다. 
그리고 이 김병관을 지지유세하러 문재인이 분당에 가죠. 
분당 사람 중 하나가 그런 김병관을 보면서
저런 성공한 기업인이 자기네 지역 의원이 되어야 
자기네 지역구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답니다. 

또 다른 예도 들어볼까요? 
조응천이 출마한 당시 문 대표님이 지지유세하던 때의 일입니다. 
조응천 후보의 경춘선 용산 연장 공약을 문대표가 책임지겠다고 말하기까지 했씁니다. 
이건 그냥 영상으로 보시는 게 맞을 거 같네요. 


더민주 우클릭한다고 엄하게 친노 친문 정치인 자르기나 한 김종인,
종편 말대로나 하려고 하는 김종인과는
행동 자체의 격과 수준이 다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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