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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강참치님 나오는거 저만 모르고 본거였나요?
지금 네이버 에서 출연진 찾아봐도 안나오던데...!
아마 감독이 관객들 대놓고 놀려먹을라고 숨겨놓은듯..?
김태리를 구하는 복면청년을 보면서 '왠지 몸집이나 움직임이 참치님 같은데...? 에이 , 아닐거야. 설마 그럴리가.'
했는데 복면을 슥 내리는 순간 극장안 관객들 '헉'하는 소리가 리얼로 들려옴ㅋㅋㅋ
영화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출연진들 부터가 화려해서 마치 연기파 배우들 종합선물세트 같았습니다. 무슨 연기력 어벤져스 같음 ㅋㅋㅋ
다들 각각 영화에서는
주연급 배우들인데 그 배우들이 충분히 자기 몫을 제대로 해준 느낌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웠네요. 덕분에 긴장감도 x100
장면마다 숨도 못쉬고 보고 있었다는...
근데 왜 우현 아저씨랑 문성근님이 악역이면서 김의성 아저씨는 정의의 편이야...ㅋㅋ현실과 평소와는 다른 캐스팅도
아주 적절했습니다. 고창석 아저씨도 잠깐잠깐 나오는데 멋있으셨음.
그리고 결말은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한스럽고 슬프네요.
진짜 전땅크 이시키 죽기전에 다시 감옥가는걸 꼭 봐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