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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되게 훈훈하신 분 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727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하루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5 12:12:10


애기를안은 할머니가 젤가장자리에 앉아계시고 그옆에 양복차림에 훤칠하신 분이 앉아서 탭으로 뭘 보고계시더라구요 전 그 훤칠한분 옆에 자리가나서 앉았구요. 근데 그 훤칠하신 남자분이 엄청 시크하신 표정으로 코스피지수를 보며 앉아계시길래 무슨 외국계 회사다니시는줄알았어요ㅋㅋ 근데 옆자리 애기가 찡얼댔나봐요 탭으로 메모장 그왜 손으로 그림그리고 이런걸 켜서 애기랑 오순도순 노시더라구요ㅋㅋ 귀엽다는듯이 막 웃고 이러는데 훈훈그자체... 핳 

근데 애기가 자리때문에 유모차에 앉아서 막 울라고그러니까 헉 방금 눈마주쳐서 식겁;; 네이버에 뭘치시는데 그게 뽀로로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저만 보고웃겨가지고 막 속으로웃었네요ㅋㅋ 방금 일어나실때보니까 키도훤칠하시고 하시던데 오늘 하루 즐거운일만 있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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