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영부영 발언이 이해는 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2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공하다사망
추천 : 0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26 00:12:50
문후보님 군생활할때는 상병전까지 죽어라 고생하고 병장떄는 어영부영 해도 되는 쌍팔년도 군대셨을테니까
지금 군대 분위기 많이 달라진건 체감하시지 못할수도 있겠죠 뭐..

저는 01년도 군번인데 강원도쪽 공병대에서 있었고
당시에도 병장이 병장답게 행동하지 않으면 존중받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직 군내폭력이 어중간하게 남아있던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단위부대(중대, 소대)내에 기여하지 못하면 병장 다는순간부터 사람취급 안합니다

실제로 제 앞달군번이었던 후임들 갈구고 일안하고 뺸질거리다가
조모병장은 가는날까지 전역모도 선물 못받고
말걸어주는 사람 한명도 없이 쓸쓸하게 전역했구요


게다가 간부들이 병장이라고 놀게 놔두질 않아요
주요 훈련에 병장들 빠지면 훈련이 됩니까 애들만 놔두면 A형텐트 조차도 제대로 안서고
배수로로 그림을 그려놓는데..

돌발상황 생기면 타부대 쇼부치러가고 해결하는것도 상병아니면 병장인데




물론 어디가나 지 할일 안하고 대우받으려는 사람들있습니다
특히 군대는 온갖종류의 사람들이 다 오는곳이고 때문에 비율상 더 많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런데 대부분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은 병장때도 복무 열심히 하더군요


뭐 혜택을 보는거야 있었죠
당직 안서는 분대장들 경계순서 초번이나 말번주는거라던가
내작업때 통솔 관리시켜서 육체적인 강도가 낮아지는것 정도는 혜택이라면 혜택인데
어짜피 작업 속도 안나오면 상병장들 쪼기때문에 일 안한다는건 어불성설이고

다들 그렇지 않나요?
요즘군대는 더더욱 계급별 대우가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