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 베오베에서 고구마글(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5065)을 보고
엄머니를 꼬드겨 기쁜 마음으로 고구마를 시켰더랬죠!!
그리고 바로 어제! 밖에 있다가 고구마가 도착했다는 택배아저씨님의 문자를 읽고 집에 돌아와 베란다에 있는 고구마님을 보러 갔어요!!
<사진 큼 주의>
오우앙엉우아어아ㅓㅇ아
저 크기! 굵기! 길이!
이리보나 저리보나 참 흡족ㅎ... 참 먹음직스ㄹ.... 예쁘게 생긴 고구마였어요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한 고구마가 있었으니..
<사진 또 큼 주의>
쟤!!!! 쟤!!!!!!!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었는데 동생이 오더니
"언니, 저 고구마 되게 잔뜩 업 된 엉덩이같이 생기지 않았어?"
"엉덩이"
"업 된 엉덩이"
"잔뜩 업 된 엉덩이"
그래서 둘이 또 낄낄대면서 이 아이를 손에 꼭 쥐고 밝은 데로 가서
<사진 다시 큼 주의>
정면태
옆태
-를 찍었다고 합니다
어우 크게 보니까 진짜 엉덩이 같아..
음 마무리는
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