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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결말
게시물ID : sisa_484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린젤리
추천 : 3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5 23:32:24
지난 2일 뉴욕 플러싱의 맥도날드에서 한인 노인 6명이 쫓겨났습니다.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는 노인들 때문에 영업이 어렵다며 매장 측이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한인 동포 : 할아버지가 커피를 사면서 점원하고 실랑이가 있었나 봐. (경찰) 3명이 들어오더니 다 일어나라고.]

맥도날드 측은 커피 한잔을 주문하고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용시간을 20분으로 제한했습니다.

석 달 동안 4차례나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인단체들이 '노인차별' 행위라며 불매운동에 나섰습니다.

20일 가까이 이어지며 인종 갈등 우려를 낳았던 사태는 한국계 정치인의 중재로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앞으론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손님이 붐비는 시간 외에는 노인들을 배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매장 측은 문제가 됐던 이용제한시간 20분을 1시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특성을 감안해 한국계 직원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 노인들도 문화적 차이로 벌어진 일이라며 영업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노인들의 빈곤 문제 등 한국 이민사회의 노인 소외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요약
한국계 정치인의 중재로
맥도날드   - 사과 및 20분->1시간으로 변경
                - 한국계 직원 고용
한인 노인 - 문화적 차이로 벌어진 일 영업에 피해주지 않겠다.

로 합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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