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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모드팩 생존기 - 5 - 모험은 내 운명
게시물ID : minecraft_17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끼뀨끼
추천 : 7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25 23:50:16
멍하니 맷돌을 돌리다가 결국 두어번 크랭크를 부숴먹고 맙니다...
으아아!! 이럴순 없서!!
차라리 광질을 하고 말지..!! 라는 느낌에 저는 맷돌 돌리기를 때려쳤습니다.
그래도..그냥 광물을 구울 순 없어요...너무 아깝잖아요...
결국 저는 또다른 광물뻥튀기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일단 팅커스 컨스트럭트로 해볼까요?
그러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용광로를 제작해야하고, 용광로 제작을 하기 위해서는 점토와 모래, 자갈이 많이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자갈은 광질하면서 캐둔 것이 많이 있네요.
그럼 모래와...점토...
모래는 그나마 구하기 쉽지만 점토가 문제입니다.
강이나 호수 등에서 찾기 쉬운데, 주변은 온통 깊은 바다네요. 점토캐려다간 익사할것 같습니다....
목숨을 걸 바에야 모험을 떠나고 말지!

자 간다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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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이 있는 마을입니다... 흑흑 마이 스윗 홈(강탈함)...잘있어...금방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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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G 월드는 정말 멋집니다. 자연스런 맛이 있어요. 대신 특정바이옴 찾으려면 엄청난 모험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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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매지카의 드리야드입니다. 주변의 농작물과 새끼동물의 성장을 빠르게 해주죠. 잡아다 노예로 삼고 싶지만 잡을 방법이 없네요...
아래의 하늘색 물도 아스매지카의 리퀴드 에센스입니다. 마법 입문에 필수면서 또한 마법의 재료기도 하지요.
일단은 지나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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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가지 않았는데 또 마을이 보입니다. 이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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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이 있는 부자마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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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용물은 영 부실합니다... 강철블럭 하나가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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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트크래프트에서 추가하는 OP 도구 중 하나입니다. 나뭇잎을 솩솩 갈라버리기도 하고, 흙을 퐈봐봑 파버리기도 하는 그런 멋있는 도구입니다.
전 잘 안쓰지만..일단 챙겨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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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스 컨스트럭트에서 추가하는 집입니다. 바닥을 양털로 깔다니 집주인이 부잔가봐요.
쓸데없이 이 마을엔 두개나 있네요. 제가 처음 시작했던 마을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주 가끔 마을에 팅커스 컨스트럭트의 용광로가 있기도 합니다. 완성된 형태는 아니지만 그것이 있다면 좀 더 편하게 용광로 건설을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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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목표는 점토와 모래이므로, 다시금 길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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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풍경 멋짐(1)
멀리 보이는 주황빛 산을 목표로 삼고 갑시다.
그랜드 캐니언같은 바이옴이죠. BoP에서 추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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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모래가 보입니다. 작은 사막이 있나보네요!
하루 종일 헤맨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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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근처로 내려가던 도중...Badlands 바이옴도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모든 블럭이 전부 점토로 이루어져있죠. 갈색이나 붉은색 블럭은 물기가 빠져 굳어버린 점토입니다.
점토도 구하려던 목적이 간단하게 이루어졌네요! 너란 바이옴 Not Bad 바이옴

밤이 되었으므로 아침이 될때까지 숨어서 기다리도록 합시다... 아직 침낭이 없거든요. 아까 본 집에서 양털을 뜯어다 만들 걸 그랬습니다.




해가 떴으니, 일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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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를 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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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도 캡니다.
용광로를 만들 땐 점토보다 모래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점토가 더 구하기 어렵기때문에 그런 식으로 한 듯 하네요.
용광로 만들때만 쓸 것은 아니므로 둘다 최대한 넉넉하게 캐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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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P의 사막에선 가끔 이런 퀵샌드가 보입니다. 유사(流沙)..모래늪입니다.
 빠지면 거미줄에 걸린 것처럼 점프도 못하고 움직임도 엄청 느려지죠. 
하지만 거미줄과는 다르게 완전히 갇히면 자갈이나 모래에 깔린 것처럼 데미지를 입습니다. 보통 깊이도 2~3정도니 정말 위험합니다...
색이 차이가 확연해서 빠지지 않을 것 같지만 밤에는 구별이 잘 안되고, 빠른 속도로 이동중에도 잘 보이지 않으니 사막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빠졌다면 삽으로 열심히 퍼내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삽이 없다면 맨손으로라도....다만 훨씬 느려서 죽을 위험이 더 크죠.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사막과 배드랜드가 있으니, 어느정도 캤으니 집으로 돌아가도록 합니다....
이번 모험은 빨리 끝났지만, 또 금방 다른 모험을 떠날 것 같네요.
현실에서는 방콕폐인이지만 마크에서만은 역마살 잡힌 모험왕의 피가 흐르는군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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