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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3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딕
추천 : 6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6/17 17:48:33
제 꿈얘기인데요..

두어명이랑 택시를 타고 어딘가를 가고있었어요.

근데 어디선가 유턴을 해서 인도쪽에 차가 잠시 섰는데

어떤 나이든 아주머니 두세명이 합승하자고 하는거에요.

안된다고 하고 가는데

그 아주머니들이 

"신께서 너희들에게...어쩌구.."

하고 저주 비슷한 말을 했어요.

택시아저씨는 운전하면서 뒤돌아보고 

저렇게 많이 합승을 어떻게 하냐며 허허 웃으셨어요.

근데 그때 앞 창문을 통해 보인 도로 바닥에




보통 "일방통행" 이나 "학교앞 보행주의" 라고 쓰인 글처럼 길~게



"신께서 너희들에게..(뒤는 생각안남)"



그리고 나서 화면이 까매졌어요..

느낌상 교통사고 났구나..했어요.

그리고 나서 정신은 있었는데 눈을 뜨면 왠지 사고나서 다친데가 아플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눈 안뜨고 있었어요..

그러다 한참후에 눈 떠봤는데

제가 관속인거에요..

일어났는데 제 몸은 그대로 있고 또 다른 제가 일어났는데

팔 한쪽이 떨어져나간 상태로 있는거에요.

집이었는데 돌아다녀도 동생들은 안자고 있는데 저를 보지 못하고

예전에 3년정도 키우다 잃어버린 강아지만 저를 아는척 해줬어요..

한 2주 됐는데 아직도 그 꿈 느낌 생각하면 무서워요.

그때 생각한게



아플까봐 무서워서 눈안뜨고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안죽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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