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 들었는데 '아. 다단계나 도를 아십니까 겠군.'하고 생각했음. 그러고 동생이 계속 이야기 함.
"자꾸 어디가서 아야기하자길래 길가였는데 여기서 하자했다. 근데 무슨 뱀이랑 뭐 동물중에 그려달라캐서 뱀 그려줬다. 결과 알려준다면서 또 자꾸 어디가자는거야."
"바빠요. 하고 단호하게 나왔어야지. 등신이냐?"
이랬더니 동생이
"안그래도 자꾸 어디가자해서 집에 가야된다하고 나왔다."
"딱 봐도 알겠는데 멍청멍청 냄새난다."
"내 인신매매 잡혀갈뻔했다 아니가!!!!!"
음.......... 여대생 둘이라며... 동생은 20살. 키 185cm에 몸무게 80kg 나가는 아주아주 건장한 남잔데... ㅇ_ㅇ 이 표정으로 계속 동생이 하는말을 듣다가 다단계나 도를 아십니까도 설명해야할거같아 귀찮아서 그냥 냅뒀더니 인신매매에서 도망나왔다고 아직도 그렇게 믿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