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47석 중에서 야당 몫은 보통 좋게 잡아야 24석이라고 봐야 합니다.

 

대선에서의 결과가 비례대표와 좀 유사할텐데 보수와 진보는 50:50이라고 봐야죠.

 

새누리가 24석

 

야권연합이 23석 정도여야 하는데

 

이번 선거를 보면 새누리 17석  더민주13석 국민당13석  정의당 4석

 

즉 야권연합이 30석을 먹었죠.

 

새누리의 7석이 국민당으로 가고 더민주의 6석이 국민당으로 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새누리와 더민주의 깽판친 수준과 얼추 비슷합니다.

 

새누리와 국민당은 차이가 더 크기에 새누리가 그쪽으로 갈 정도면 엄청 새누리는 깽판을 친것이고

 

더민주도 그에는 못미쳐도 상당한 수준으로 깽판을 쳤죠.

 

호남은 반새누리가 확실하기에 그쪽 유권자들은 자유롭게 투표해서 더민주의 깽판을 심판한 것이고

 

수도권은 새누리당선가능성이 높아 국민당 지지하려고 해도 더민주로 쏠림투표를 야권지지층이 한 것이죠.

 

즉 김종인이 잘한 선거는 아니라는 것이죠. 비례만 보면 김종인이 잘했는지 못했는지 다 답 나옵니다...

 

 

그래도 김종인이 잘한 것 하나를 말하자면 새누리와 비슷비슷해져서 새누리지지층이 결집하지 못한것??

안보프레임이든 이런 것으로 새누리의도에 말려들어야 새누리지지층이 결집하는데 그런 프레임이 안먹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