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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사람이 아니라는게 참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게시물ID : gomin_727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nb
추천 : 1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08 12:38:37
4년 동안 가족 이상으로 사랑했는데, 서로 결혼 생각도 했는데
다른 남자 생겼는지... 말도 않고 헤어지고 붙잡아도 소용 없고..
그리고 2주뒤에 카톡 상태 메시지는 사랑 어쩌구...
나하고 추억이 참 많은 사람인데, 둘다 첫 연애였는데 말예요.
뭐 끼리끼리 논다고... 바람 피는 것들끼리 모인 거겠죠
제가 행복하길 바라지 않아도 걔네들은 충분히 행복에 넘칠테고, 불행한 건 저로 족할 거고요.
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지금 걔를 떠올리면 소중했던 제 첫사랑이 아닌... 그냥 병신같은 놈 옆에 잘어울리는
못 생긴 여자일 뿐입니다..
걔도 아프길 빌지만, 그런 사람들은 남 아픈 것도 모르고 상처받지 않고 잘만 살겠죠. 세상은 불공평 하니까
용서할 것도 없고... 그냥 어서 잊어야죠. 걔가 저한테 미안하지만 잊어달랬어요.
제가 힘들어하면 지맘이 불편하니까 보고있기 싫었겠죠. 이기적인 여자라서.
이별이 이러면 이렇게 트라우마만 남나봅니다.
사랑했던 날들도 추억들도 다 쓰레기가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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