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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모드팩 생존기 - 6 - 팅커스 용광로
게시물ID : minecraft_17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끼뀨끼
추천 : 5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26 01:30:40
그렇게 저는 점토와 모래를 많이 챙기고 짧은 모험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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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거라 생각했던 자갈이 훨씬 부족해졌네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자갈따위...엔피씨마을 도로포장 공사좀 하면...!!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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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런 식으로 조합을 해줍시다.
제가 모래랑 자갈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언제 그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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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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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모래로는 유리도 좀 구워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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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Grout 을 구워서 나온 seared brick... 꽤나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4스택 만들었습니다.
일단 용광로의 기본 틀이 될 시어드 벽돌을 만들어줍니다. 한번에 네개나 들어가네요... 한스택만 써서 16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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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어드브릭s 하나를 만들면 저런 책을 줍니다. 팅커스 기본서 제 3권입니다. 용광로에 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저걸 보면 용광로 공략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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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그거고.. 제가 쓸 건 만들어야겠죠?
Smeltery Drain을 만들어줍니다. 이건 용광로에 녹인 쇳물을 뽑아주는 녀석입니다. 저는 세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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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ucet... 꼭지입니다. Drain에 붙여야 할 재료이니 드레인과 개수를 맞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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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용광로 제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블럭입니다. 용광로당 하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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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의 연료(용암입니다)를 담을 탱크입니다. 컨트롤러와 마찬가지로 하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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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을 따라낼 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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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법 주문을 캐스팅....이 아니고 주물 틀을 올려놓는 판입니다. 이것이 있어야만 금속도구파트를 만들 수 있죠.
basin은 하나면 충분하니 casting table은 두개를 만듭시다. Drain밑에 설치해야 하니까 합해서 3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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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의 내부상황을 볼 수 있는 유리입니다.  액체탱크로도 쓸 수 있습니다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개수만큼만 만들어줍니다.


이제 용광로 건설 준비가 되었습니다.
건설 전에, 용광로는 한층당 광물 9개까지 한번에 녹일 수 있습니다.
저는 2층짜리 용광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광물을 한번에 18개까지 녹일 수 있겠죠?

가까운 곳에 있어야 이용하기 편하니, 집 앞의 밭 옆에 코블스톤으로 땅을 만들고 용광로제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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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일 밑 베이스를 깔아줍니다 3x3. 9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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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스샷을 찍었는데 짤렸나봐요...
컨트롤러와 탱크를 설치하고, 주변을 seared bricks로 감싸듯이 설치합니다. 내부 크기는 3x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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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드레인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저는 2층짜리 용광로를 만들기 때문에 2층에 드레인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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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을 설치하고 꼭지를 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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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각의 꼭지 아래에 basin과 casting table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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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ed glass와 bricks를 이용해서 적당히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2층짜리 용광로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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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를 우클릭해보면 이런 인터페이스가 뜹니다. 18개의 칸과 알 수 없는 두개의 게이지가 있습니다.
일단 용광로에 연료를 공급해야 하니, bucket을 만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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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레시피가 왜 이래? Fxxk 그렉텍! (물론 제가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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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머를 만들어줍니다.. 소모품이에요. 내구도 보이시죠?? 재료에 따라 내구도가 달라집니다. 
철은 모드 안에서 급수가 꽤 낮게 취급되는지라 내구도가 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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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철판을 만들어줍니다...아까운 철... 철판 하나 만드는데 철이 두개나 들어가다니!!
(IC2의 Forge hammer를 사용하면 철 하나로 철판 한개가 나오지만, 그렉텍은 그 Forge hammer를 제작불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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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렇게 철을 2.x개 소비하여(해머내구도가 벌써...) 버킷 하나를 완성합니다 흑흑...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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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하동굴에서 용암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대장간에 용암 두버킷이 있습니다!!
냅다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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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에 용암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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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딱 철이 18개 남아있네요! 용광로 사이즈와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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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에 냅다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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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녹고있는 모습입니다...철블럭이 아닙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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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남은 연료가 오른쪽 게이지에 뜹니다. 원래 연료를 넣으면 다 보여야되는데, 가끔 잘 안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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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다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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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철광석 18개를 넣었더니 철괴 36개!! 맷돌과 마찬가지로 2배 뻥튀기입니다.
용암이 소모되지만 대신 한번에 여러개를 녹일 수 있고 인력노동이 없다는 점에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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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casting table은 사용하지 못하므로 basin으로 뽑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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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괴 9개분량만큼 뽑아서 약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철블럭으로 굳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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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철블럭이 철로 바뀌지 않아..!! 이건 전부 그렉텍 때문입니다 QJzld그렉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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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화로에 구워주면 철 9개가 나옵니다. 일단은 이렇게 사는 수밖에 없겠네요.

오늘..용광로가 완성되었지만.. 저는 아직도 철도구를 만들지 못하고있습니다...흑흑
과연 제가 석기시대를 탈출하는 날은 언제쯤일지....

다음화 예고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석기시대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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